[11/04] 큰 흐름을 잘잡아야 한 방향으로 간다

2025. 11. 4. 22:36UX & UI Design/하루메모

흐름을 정립하며

오늘 오전에 예상치 못한 활동을 하게 되었다.

경쟁사 UI 분석을 담당해주신 팀원분의 결과물이 티켓예매 파트와는 살짝 결이 달라서 이를 수정해야되나 얘기가 나오게 되었다.

그렇다면 팀원분이 잘못된 것을 하신건가? 오, 그건 절대 아니다.

경쟁사 분석이 논리흐름의 어디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나와야 될 결과물이 달라지는데, 우리 팀은 이 흐름이 정립되지 않다보니 누군가 열심히 만들어둔 작업물이 무용지물이 될수도 있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방향을 잡고, 이전걸 고치는 작업이 많다보니 "일단 해!"라는 기조가 있었는데, 비로소 이를 벗어나야 될 상황에 처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논리 흐름을 위해서 큰 틀을 팀원분들과 다시 맞춰보았다.

 

그렇게 해서 흐름을 잡았다.


우선적으로는, 실제로 우리 팀이 어떤 사고 과정으로 어떤 작업을 해왔는지 다시 복기했고, 이러한 과정속에서 작업간의 앞뒤 순서를 끼워맞춰보며 틀을 짰다.

 

우리 프로젝트는 실제로, "User의 메인서비스 디자인에 대한 불만"에 있었기에, 이 리얼함을 정말 서비스 선정으로 삼고 싶었다.

그렇기에, 그 다음 이야기는 그 불만을 담은 '리뷰'와 관련 있어야하고, 그 리뷰들을 정리하여 문제를 도출하는 affinity diagram이 자연스럽게 다음 순서를 가지게 되었다. 

그 이후, 경쟁사들과의 UI를 비교해나가면서, 현재 서비스 디자인을 고쳐나가야할 인사이트를 얻고 (결론적으로 빠지는 과정)

이후 5why로 문제의 본질에 다가가면서, "XXX를 OOO하게 고쳐야돼"를 정의해야한다!

 

튜터님과의 튜터링을 통해서 위 과정을 처음의 큰 한 덩어리로 보았고, 이후 다음 페이즈들 까지 간략 정리해서 정말정말정말 틀을 제대로 짜게 되었다!

 

이렇게 정리해보니, 아직 Phase 1도 덜 끝나고, Phase 2도 IA만 한듯안한듯 수준이지만, 그래도 뭐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그 감을 팀원들과 함께 잡고 갈 수 있어서 확실히 필요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IA의 경우 막막하긴 했다.

사실 프로젝트 가이드에서 이를 하라고는 했지만, 논리적으로 우리의 생각의 흐름을 짤때에, 대체 어떤 역할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명확하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일단 해" 이 기조로 팀원들과 우다다다 했다.

추후 튜터링으로 "지금처럼 너무 디테일하게 갈 필요는 없고, 이 과정에서 인사이트를 얻어오는 느낌으로 진행하세요" 라는 말을듣고 너무너무 다행이었다.

그러니까 분석을 통해 문단간격, UI 쓰임새 같은 디자인적 캐치를 하고 '왜그렇게 표현했을까' 생각하며 의견을 주면 될 거 같은데, 이렇게 하면 확실히 추후 과정에서 필요한 과정이 되는 것 같았다.

위 캡쳐의 4처럼 내일 팀원들과 함께 디자인카타하듯이 진행해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