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 NOL ticket : 너로정했다!

2025. 11. 3. 22:10UX & UI Design/하루메모

그동안 많이 뜸해진 나의 블로그

사실 오늘 날짜는 11월 3일이지만, 다시 한 번 학습을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오는 마음으로!
UI 팀프로젝트가 시작한 기념으로!

작성해 나가 볼 예정...

 

험난했단 UI 주제 정하기 -> 나의 성향을 찾다?

팀프로젝트가 시작되었던 30일, 사실 우리 조는 굉장히 늦게 주제가 정해졌다.

주제를 정하는데에 많이 공을 들였기에, 앞선 우여곡절이 후회되지는 않는다.

 

팀플의 주제는 프로젝트의 마지막날까지 영향을주는 중요한 것이면서도, 가장 먼저 정해야하는 것..

그렇기에 이 시간만큼 난감한 시간은 없다.

우선 팀원끼리 각자 평소에 불편함을 느끼는 서비스를 가져와서 공유해보기로 하였다.

 

 

내가 가져온 주제는 카카오버스와 구글 드라이브

카카오 버스의 경우에는 단순히 '범용성을 가지는 지도어플 종류'에서 생각해낸 주제이다.

평소에 버스를 탈때 주로 사용하면서도, 매번 조금씩 불편함을 겪기에 먼저 떠올랐고, 그렇게 처음으로 이 어플을 한 화면 한 화면 집중적으로 탐색했다.

그리고 느낀 결론 : 음, 그냥 내가 익히기 싫어서 불편했구나! 

하나하나 뜯어보니, UX의 흐름도 꽤나 간단하고 UI도 심플하고.. 음, 생각보다 많이 잘 만들었는데?

 

그래서 바로 다른 주제를 하나 다시 떠올려보았다.. 그게바로 구글 드라이브

 

내가 구글 드라이브에서 느꼈던 불편함은 크게 두가지였다.

1. 모바일환경과 PC환경에서의 일치하지 않는 경험

  - 나의 구글드라이브 사용빈도 80%는 웹이나, 가끔 외부에서 드라이브 내 파일 혹은 자료를 보거나 공유해야할때 모바일 앱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하단 네비바의 기능이나 파일 업로드 같은 디테일한 사항들이 PC와는 다르게 구현되었고, 그렇기에 자주 버벅거렸다.

 

2. 서비스의 본질과 닿아있지 않은 네비게이션 바

  - 드라이브라는 것은 결국, '클라우드로 구성된 내 외장드라이브'이다. 즉, 내가 구성한 디렉토리 구성을 홈화면에 구성하는 것, 그것이 드라이브의 본질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해당 기능은 네비게이션바의 가장 우측에 위치해있었고, 즐겨찾기, 공유받은 파일 등이 더 메인기능을 차지했다.

 

이렇게 내가 평소에 불편한 서비스를 생각해내면서, 나의 성향을 확실히 더 아는 계기가 되었다.

나는 UX중에서도 userflow에 더 민감한 사람이구나

 

하지만.. 현 프로젝트의 쟁점은 UI적인 개선도 포함되어있으므로, 조금더 UI적인 접근이 가능한 서비스를 살펴보게 되었다.

 

 

이외에 타 팀원들이 선택한 주제들은 위와 같다.

 

메가커피의 쿠폰/적립 바코드를 real-time으로 키는게 생각보다 너무 번거롭다! -> 이 시간을 UI적으로 개선하여 줄여보자!

ㄴ 개인적으로 나도 오프라인으로 연계하는 서비스들에서 항상 불편함과 귀찮음을 느끼는 사람으로써 굉장히 구미가 당기는 프로젝트 주제 였으나, 이를 경험해보지 못한 팀원이 있어서 아쉽게도 무산되었다.

 

코레일의 경우에도 내가 산 표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그 과정을 개선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이의 경우 모든 팀원들이 사용해봤고, 또 범용성이 큰 서비스이기 때문에, 주제로 선정될뻔 하였으나, 위의 카카오버스와 마찬가지로, 막상 분석해보니 생각보다 가감해야할 요소가 적다고 판단되었기에 무산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팀원들이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생긴 목표점이 생겼다.

바로 범용성있는 서비스안에서 선정하는 것!

그러던 와중에 아주 구미가 당기는 주제가 튀어나왔다.

 

 

일해라 SRT!!

 

코레일과 비슷하지만, 아주아주 UX및 UI가 트랜드에 뒤떨어져있는 기가막힌 놈이 하나 굴러왔다.

UI도 UI지만, UX자체도 전혀 공들이지 않고 만든 티가 팍팍났다!

 

나도 그랬지만, 팀원들 모두 "이거다!!"라는 마음이었다.

정말 거의 모든 userflow를 파고파고 또 팠는데 팔때마다 문제점이 튀어나왔다.

 

 

오히려 이러한 문제점이 잘보였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app 탐색에 너무 몰두했는지도 모른다.

사실 나의 경우, "이거 결국 레퍼런스만으로 해결 가능한 주제인데? 독창성은 내기 힘들지도"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럼에도 너무 매력적인 진주처럼 보이는 녀섴이었다...

하지만 진주처럼 빛나서 너무 현혹된것일까?

 

결국 디자인을 평가하는 가장 큰 근거는 User이다.

그렇다.. 우리가 SRT를 놓아주게 된 계기는 바로 user의 평가이다.

사실 우리의 직관과 마찬가지로, User의 AppStore 평가도 진짜 엉망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열에 열은 모두 기술적 문제에 대한 지적이었다!

 

기술적 제한이 너무 압.도.적.이어서 UX/UI적으로 근거로 내세울 review가 정말 없었다..

 

그러나 나의 경우, 지금까지 해놓은게 조금 아깝기도 하고, 주제를 정하고 달려나가는 다른 조들을 보고 조바심이 났기에, 어떻게든 srt로 끌고나가고자하는 마음이 조금 컸던 것 같다.

 

그래서 내가 내세운 논리!

 

리뷰 봤다!
→ 시스템욕 엄청 많다
→ 하지만 사용자가 이것이 개발적문제인지 디자인적문제인지 확실하게 구분지어서 쓴 댓글은 아닐꺼잖씀?
→ 그래서 그런것도 자세히 봤다


그래서 일단 시스템 적인것도 확인후, 이를 uI적으로 해결할수있는지 판별함

그래서 일단 제일 욕먹는게 뭔데?

첫번째, 로그인과정!
→ 그래서 로그인 과정 파봄 (곧 해보면 될일)
→아하! UI/UX적으로 해결볼수 있는 것도 많더라

 

하지만, 그 로그인 과정마저 확인해본 결과.. 기술적 문제가 정말 더 압도적이었다. 

디자인적으로 만든 흐름이 보이지만, 앱이 제대로 작동안하는 그런 느낌을 더 받았다.

 

주제를 바꾸자는 팀원과도 의견차이가 나서, 튜터님께 함께 가보았는데

 

결국 내가 주제 다시 변경에 완벽 납득하게 한 튜터님의 말씀이 아래와 같다.

결국, 해당 주제로 가게 되더라도, 주제를 선택하고 개선을 하는 근거는 반드시 사용자에게서 나온다!
리뷰가 없다면, user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라도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srt를 보내주었다.. 잘살아야돼 .. 그런데 돈좀 들여서 앱좀 제대로 바꾸자..

 

생각보다 빠르게 결정된 최종 주제

위와 같은 사례를 겪고 더 추가된 주제선정의 기준이 생겼다!

 

UX/UI 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근거가 있는 리뷰!!! 그 리뷰가 반드시 있는 서비스를 고르자!!!!!

 

그때 팀원분이 "NOL티켓어때요?"라고 한마디 던졌고, 갑자기 다시 의욕이 생겨버렸다.

 

나 이상진.. 롯데 15년차, 락페 5년차, 최근엔 muse와 oasis를 다녀온 프로직관러!!!!

대학 졸업작품 때는 공연장/경기장 좌석인기도 3d Map 제작 주제를 냈다가 교수님한테 사업성없다고 대차게 까인 그게 바로 나! (교수님 잘지내시죠? 취업하면 찾아가게씀돠)

 

그렇게 우리는 NOL ticket에 정착했다!!!!

 

대혼돈의 우리팀 썸네일.. 

 

테크놀로지아!